[날씨] 추위 풀리자 미세먼지↑...곳곳 건조 특보 / YTN

2019-02-12 34

올겨울은 추위 아니면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2.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은데요, 하지만 온화한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외출 시에는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아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남부 지방은 내일도 미세먼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온이 오르며 추위는 누그러든 상태입니다.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앞으로도 큰 추위가 없어 올해 봄꽃은 예년보다 3∼5일 일찍 필 것으로 보입니다.

개나리는 다음 달 1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은 3월 24일쯤 개화하겠고요, 진달래는 다음 달 1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구 3월 22일, 서울에서는 3월 26일쯤 꽃이 필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특히 서울 수도권과 영남 곳곳에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목요일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눈이 오겠고, 금요일에 전국에 비나 눈이 오면서 건조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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